정대운 위원장(왼쪽), 김봉주 경기도골프협회 회장(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정대운 기획재정위원장(더민주, 광명2)이 3일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19 경기도 의장배 골프대회'에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을 대신해 참석했다.

정대운 위원장은 대회 준비를 위해 애쓴 경기도골프협회 김봉주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를 격려하고, 31개 시·군에서 참가한 초중고 선수들에게 응원의 인사말을 전했다.

정 위원장은 "오늘 대회에 참가한 학생 선수들을 통해 대한민국 골프의 저력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으며, 대중 스포츠로서 골프가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 선수들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울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 경기도의장배 골프대회는 지난 2일 시작해 3일까지 선수 운영요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 성적에 따라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와 '2019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 선수권 대회' 참가자를 가리게 되어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정대운 위원장의 시상으로 치러진 폐회식에서는 <초등부> 여자 1위 홍수민(영덕초), 남자 1위 서태석(화산초), <중등부> 여자 1위 나은서(비봉중), 남자 1위 송민혁(청덕중) <고등부> 여자 1위 손예빈(신성고), 남자 1위 조우영(신성고)이 각각 수상했다.

정 위원장은 "경기도내 골프장은 협조가 안 되었는데, 학생선수들을 위해 선뜻 오늘 대회장소를 빌려주신 군산컨트리클럽 관계자에게 감사 인사 드린다”며 향후에도 많은 도움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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