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명예총 제공

(사)한국예총 광명지회(지회장 이주형)가 ‘디지털 예술이 추구하는 방향 토론회’를 2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 사회에 필요한 디지털과 문화예술의 활용방안에 대해 광명문화예술에 꼭 필요한 기술과 예술을 융합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진 것..

이주형 지회장은 "이번 토론회는 예술이 디지털과 융합하여 미디어아트로 나가는 시대에 광명을 소재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디지털 예술로 융합 증폭시키기 위한 첫 발걸음이다. 앞으로도 매년 예총 사업을 자발적으로 평가하고 축적된 아이디어들을 다양한 사업에서 구체화시키면서 시민들과 함께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토론회는 서경대 광고홍보콘텐츠학과 방미영 교수가 좌장을 맡아 예술문화에 필요한 홍보콘텐츠와 토론을 접목시켜 진행했다. 이건웅 콘텐츠문화학회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트랜스미디어는 현대사회 모든 분야의 변화를 수용하고 혁신하기 위한 미디어이자 기술과 감성이 조화를 이룬 미디어 단계임을 발표하며 문화콘텐츠와 현대 문화를 접목시켜 설명했다.

강준영 발제자는 k-Arirang Show Contents의 개발자로 아리랑을 LED와 접목시키고 나아가 한국무용과 현대무용을 접목시킴으로써 공연의 매력과 관람객의 만족도와 호감도를 높이는 등 예술 산업으로서 가치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세계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어연선 광명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임문혁 한국예총 광명지회 문인협회 회원은 트랜스미디어의 양방향 소통과 미디어 환경 급변에 대비해 지역 문화의 발전이나 지역 문화콘텐츠의 개발과 관련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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