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현초등학교 학생들이 만든 꿈꾸는 의자(사진=안현초)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과 추억이 담긴 의자를 학생들 스스로 구상하고 디자인해 꿈꾸는 의자를 완성한 것.

디자인 컨셉 정하기부터 시작하여 아이디어 스케치 작업, 목재 수성페인트를 사용한 채색, 마지막으로 바니쉬 작업까지 모두 학생들 손으로 이뤄졌다고 학교 관계자는 설명했다.

우리들의 안현나무라는 작품의 꿈꾸는 의자는 안현초라는 나무에 뿌리를 두고 학생들이 각각의 가지로 성장해 훌륭한 열매를 맺는 모습을 나타냈다. 또한 우리들의 이야기(친구, 선생님, 부모님과의 소통을 입술로 형상화), 꿈꾸는 우리들(더 많은 것을 꿈꾸고 무제한의 상상 속에 발전할 수 있는 우리들을 하늘이라는 상상의 나라에서 마음껏 헤엄치는 물고기로 표현)이라는 작품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발현시켰다.

5학년 4반 이승하 학생은 "여러 명이 힘을 합쳐서 하나의 의자를 만드니 완성작이 정말 예쁘고 마음은 뿌듯했다. 직접 스케치하고 색칠하고 디자인하니 행복했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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