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금천구청

신혼부부교실은 부부사이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식을 익히고 스트레스 대처 방법을 개발해 갈등에 대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7일 오전 10시부터 가족의 개념, 건강한 부부를 위한 서로의 역할, 열린 대화를 위한 지침, 14일 오전 10시에는 성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 남녀 성 차이 인정하기, 신혼기 재무이슈와 갈등, 월급으로 한 달 사는 시스템 등에 대해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혼기 예방할 수 있는 문제를 짚어보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쌓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 2월 처음 시작한 신혼부부교실은 지금까지 총 8회가 진행됐으며, 그간 14쌍의 신혼부부들이 참여한 바 있다.

장진경 금천구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신혼부부교실을 통해 신혼기 부부의 긍정적인 의사소통을 돕고 재무관리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행복한 신혼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신혼부부는 홈페이지(http://geumchfc.familynet.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 접수(gcfc@naver.com) 또는 팩스접수 (803-7746)를 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며 3회 이상 참여시 수료증과 기념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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