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LPGA 제공

19일 라데나 골프클럽(네이처(OUT) / 가든(IN)코스)에서 열린 '2024 두산 매치플레이' 4강전에서 박현경이 이소영 선수를 17번 홀에서 승부를 결정지으며 2UP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박현경 선수는 12번 홀까지 이소영 선수에게 1DN으로 끌려가며 힘든 경기를 펼쳤다. 승부의 분수령은 13번 홀부터였다. 박현경은 13번 홀부터 15번 홀까지 연속으로 이소영 선수를 이기며 2UP으로 앞서 나갔다. 도미상황이 된 17번 홀에서 박현경은 파를 이소영은 보기를 기록해 승부가 결정나며 결승에 진출한 것.

이로써 2022년 준우승 이예원, 2023년 준우승 박현경이 2024년 결승에서 만나 한 치의 양보없는 승부를 펼치게 됐다. 특히 박현경 선수는 올해 첫 시즌 1승에 성공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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